[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서울에 희망은 없을까? 9월 2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연출 장용우|극본 황은경)'에서는 서울대 6.5도의 대형 지진이 덮치자 치료가 가능한. 건물이 무너지지 않은 대형 병원에서 속속들이 폐쇄를 하며 환자를 보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을 덮친 지진. 사태자 진정되자 그동안 홀로 외롭게 서울에 지진이 올 것이라고 소리치전 구자혁(차인표 분)은 한숨과 미소를 동시에 짓는다. 국내의 모든 내진 설계 건물들은 현행법상 진도 4에 맞춰져 있는 상태. 때문에 건물들은 속절없이 무너져 내리고, 자혁은 진도 1이 올라갈 때 마다 그 강도는 10배가 넘어 간다며 어느 시설이 멀쩡하냐고 소리친다.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상반된 모습을 보인 것은 다름 아닌 병원이었다.
긴급한 재난 사태에 대형 3차 병원은 모두 긴급재난 센터로 구조와 환자 치료의 선봉에 서야 하는 입장이었지만, 국내 굴지의 병원을 가지고 있는 원장 박건(이경영 분)은 재난 따위 무시하며 벌금을 내고 재난 대비를 해 놓지 않는 입장이었다. 그런 그가 재난이 닥치자 가장 먼저 한 것은 병원을 폐쇄하는 일. 라디오에서는 기상 관측소가 생긴이래 한반도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며, 서울의 수도, 전기, 가스 등 모든 것이 중단되었다고 떠들었지만. 자가 발전기를 가진 미래병원은 묵묵 부답일 뿐이었다. 한편, 시민들이 병원 앞에서 난동을 부리는 가운데 병원에서는 "응급실에 가라"고 말하며 병원을 폐쇄하지만, 응급실에서는 "여기는 못 들어온다"며 그들을 막았다. 그러나 응급 처치를 할 수 없는 병원에서 일하는 해성(김영광 분)은 홀로 환자를 돌볼 뿐이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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