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디데이(D-DAY)'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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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김영광이 무너졌다. 9월 2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연출 장용우|극본 황은경)'에서는 병원이 무너지는 사고를 눈 앞에서 목격하며 환자를 잃고 만 이해성(김영광 분)이 하늘에 욕을 하며 분노의 발차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성은 자신의 눈 앞에서 죽은 환자를 떠올리며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힘든 와중에 잠도 못 자고 계속해서 걷느라 지친 모습이었다. 그러나 자신의 옆을 지키는 정똘미(정소민 분)과 대화를 해 나가는 해성.

해성은 "근데 이 사람들 다 데리고 걸어서 병원까지 갈 수 있냐"는 말에 "불가능 해"라며 처음으로 부정적인 말을 한다. 그러나 지금으로는 가장 가까운 병원에 가는 수 밖에 없다며 자신을 내 쫓을게 뻔한 서울 미래병원으로 향하는 해성. 그때 해성이 아이를 받은 임산부는 쇼크에 빠지고, 해성은 수액을 더 놓으면 해결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수액이 남아 있을리 만무했다. 압박감에 지친 해성은 수액이 없다는 말에 "대체 날더러 어쩌라고!"라고 소리를 지르고 오열 한다. 하늘을 향해 "날더러 어쩌라고! 아무것도 할수 없게 해 놓고! 죽는 꼴 보고 싶었던거야? 그래?"라며 발길질을 하는 해성. 그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사람들을 이끌어 오던 해성이 무너지자 환자들도 포기한 듯 자리에 주저 앉았다. 해성은 지친 발걸음으로 엄마 옆에 주저 앉고,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그때 다가오는 간호주무사 김현숙(김재화 분). 그녀는 "전 선생님 하나 믿고 이 고비 넘기고 있어요. 여기 있는 사람들 다 그래요. 흔들리지 마세요. 계속 믿고 싶어요."라며 해성에게 기운을 불어 넣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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