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과 조보아의 포옹이 송승환에게 걸릴 위기에 놓였다.18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이건준 연출/윤경아 극본) 22회에서 이형순(최태준)과 장채리(조보아)는 집 앞에서 포옹하다 장철웅(송승환)이 나오는 걸 목격했다.이날 이형순과 장채리는 헤어지기 아쉬워 근처 천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형순은 자신의 모친에게 교제 허락을 받는 것도 문제지만 장채리의 부친에게 허락을 받는데 더 문제라고 생각했다.이에 장채리는 해맑게 "우리 아빠는 괜찮다. 무조건 허락이다. 아들이 없어서 아들이 생기면 무조건 잘해준다고 하셨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면 오케이라고 하셨다"고 웃어보였다. 이형순이 애써 웃었고 그때 마침 부친에게 전화가 걸려왔다.장철웅은 딸이 걱정돼 "어디냐"고 물었고 장채리는 "친구들이랑 놀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철웅은 "이 기사는 어딨냐"고 물었고 장채리는 "저기서 날 기다리고 있지"라고 연달아 거짓말을 했다. 철웅은 "이 기사 차 타고 얼른 와라"라고 덧붙였다.두 사람은 집 앞으로 왔고 또 한번 헤어지기 아쉬워 포옹을 했다. 채리는 이형순을 꼭 끌어안은채 "이래서 결혼하는건가 보다"라고 꿈에 부풀었다.
연인이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포옹을 막 끝냈을때 이형순의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졌다. 집 앞에 장철웅이 나와있었기 때문. 장채리도 놀라서 입을 쩍 벌렸다. 장철웅은 자신의 손으로 양팔을 쓰다듬으며 쌀쌀한 날씨를 느꼈다. 그리고 곧 장채리와 이형순이 있는 곳을 바라봤다.과연 두 사람은 포옹을 그에게 들켰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김혜정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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