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불후의 명곡’ 최승돈 아나운서와 홍경민이 남자의 진한 우정을 표현한 무대로 승리를 차지했다.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가수와 KBS 아나운서들의 콜라보 특집으로 꾸며져 한석준 아나운서-정준영, 정다은 아나운서-틴탑, 도경완아나운서-영지, 이정민 아나운서-황치열, 최승돈 아나운서-홍경민, 조우종 아나운서-이현우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이날 출연한 아나운서 중 최고참인 최승돈 아나운서는 떨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조우종은 “최승돈 아나운서는 항상 회식 때 피날레를 장식한다”라며 그의 노래 실력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최승돈-홍경민은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를 선곡했다. 이들은 홍콩 느와르 영황 ‘영웅본색’을 패러디한 퍼포먼스를 꾸밀 것이라고 밝히며 남자들의 진한 우정을 표현할 것을 예고했다.무대에 오른 최승돈과 홍경민은 영화 ‘영웅본색’ 속 주인공처럼 버버리 코트와 선글라스 차림에 성냥개비를 하나 물고서 등장, 홍콩 영화 스타 주윤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노래가 시작되고 최승돈 아나운서의 가창력이 눈길을 끌었다. 최승돈의 파워풀한 목소리와 홍경민의 목소리가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했다. 또한 노래 간주 부분에서는 최승돈와 홍경민이 성냥개비를 물고서 고독한 남자다운 포즈를 표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들이 표현한 진한 남자의 우정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두 사람의 무대를 접한 대기실에서도 감탄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바닷가에 서있는 거친 남자 같다”라고 말했고, 이정민 아나운서는 “최승돈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홍경민 씨의 목소리에 지지 않았다”라며 자랑스러워했다.명곡판정단도 이들의 무대에 화답했다. 최승돈-홍경민은 379점을 획득하면서 도경완-영지를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남자들의 우정이 빛난 무대였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우종 아나운서와 이현우가 ‘아파트’를 열창하며 관객과 호흡하는 흥겨운 무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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