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24일부터 5일간 개최하는 ‘제22회 광주세계김치축제’ 기간에 한국김치의 산업화를 모색키로 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김치! 광주에서 세계로’라는 주제로 남구 임암동 광주김치타운(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옆)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농업과 연계, 세계김치산업의 집약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김치타운 활성화 등을 내세운 산업화 축제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축제 기간 김치양념 버무리기 체험 등에 사용될 배추를 지역농가와 계약 재배를 통해 수급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세계김치산업을 집약화하기 위해 광주김치업체, 농식품부 김치품평회 수상업체, 중국‧베트남‧일본 등 해외 김치업체와 김치쿠키 등 김치와 관련된 응용산업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산업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치소비 촉진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된다.

행사 기간에 언제든지 각종 김치만들기와 김치 응용요리를 체험할 수 있고, 전문 요리강사의 ‘김치 쿠킹클래스’와 김치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들의 ‘김치아카데미’도 함께 진행키로 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김치타운 활성화를 위해 김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홍보과 박물관 시설을 보강하고, 김치 관련 갤러리 등 김치타운 곳곳에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광주김치축제는 그동안 북구 중외공원 일원에서 개최했지만 올해부터는 김치박물관, 김치체험장, 김치가공공장, 세계김치연구소 등 김치 관련 인프라가 구축된 광주김치타운에서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