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백화점 매장 직원을 무릎 꿇린 손님의 ‘갑질 논란’이 화제인가운데 해당 영상이 여과 없이 퍼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인천에 있는 백화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점원의 신상까지 유출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은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백화점 측은 손님의 불만을 서둘러 잠재우기 위해 점원 스스로 무릎을 꿇었다고 전했지만 ‘갑질 논란’과 함께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영상은 다른 고객에 의해 촬영됐으며, 당시 백화점 귀금속 매장 주변에 있던 시민들의 제보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온라인 상에 “손님의 목소리가 굉장히 격앙돼 있었으며 주위의 이목을 끌 정도로 소란스러웠다”며 “1시간 가량 점원에게 고객 응대법에 대해 불만을 쏟아냈다”고 밝혔다.
영상이 확산되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잘잘못을 떠나 신상 유출이 되는 등 후폭풍이 우려스럽다”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논란에서 개인적인 피해가 갈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네티즌들은 “갑질 논란과는 다른 방향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 등 신상 노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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