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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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손병호가 살인을 사주했다. 29일 방송된 sbs ‘미세스 캅’ 에서는 귀갓길에 공격을 받는 최영진(김희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얼굴을 가린 의문의 남자가 최영진을 뒤에서 공격해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최영진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했다. 주머니에 있던 전기충격기가 아니었다면 목숨을 잃을 뻔 했다. 간신히 범인을 제압한 최영진은 수갑을 채워 그의 신분을 확인하려 했다. 최영진을 마중나갔던 동생 최남진(신소율 분)이 아연실색해 달려오는 모습이었다. 딸과 동생이 위험해질 것을 대비해 두 사람을 지인의 집에 부탁한 뒤 최영진은 범인을 데리고 인근 야산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자신에게 빚을 진 조폭을 불러 분위기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그렇지 않으면 배후가 누군지 범인이 입을 열지 않을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범인은 중국인이었다. “대한민국 경찰은 사람 못 죽이잖아” 라고 중국어로 말하며 대화를 거부하는 범인을 보며 최영진은 조폭에서 눈짓을 준 뒤 “나 죽이라고 누가 시켰는지 알아봐. 입 안 열면 묻어버리고” 라며 험악한 말을 내뱉은 뒤 사라졌다. 범인은 당황하는 눈치였다. 강태유(손병호 분)가 사주한 대로 감방에서 몇 년 썩을 계획이었던 그는 이대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안절부절 못했다. “경찰서 끌고 가봐야 중국놈이라 골치만 아파” 라며 떠나버린 최영진을 보고 당황하던 범인은 결국 제 입으로 ‘안산 황박사’ 가 배후에 있었다고 털어놓게 됐고 최영진은 황박사와 강태유와의 연관관계를 캐내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영진은 강태유를 찾아가 살벌한 신경전을 벌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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