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구로 국제어린이영화제’

국내 유일 돔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 일대에서 어린이 영화축제<사진>가 열린다.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고척스카이돔 등에서 ‘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어린이영화제는 ‘네 꿈을 펼쳐라’는 주제로 어린이가 꿈꾸는 세상을 영화에 담아 가족, 친구, 이웃 등과 함께 소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영화제는 고척스카이돔을 비롯해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구로구민회관, CGV 등에서 열린다.

구로구는 어린이가 영화를 감상하는데 그치지 않고 영화를 직접 제작하고 심사하는데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심사위원’을 위촉했다. 어린이 심사위원은 성인 심사위원과 함께 개막식 때 레드카펫을 걷고 폐막식 시상자로 나서기도 한다.

이번 영화제에는 경쟁작 39편, 초청작 62편 등 39개국의 영화가 선보인다.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배우 유인영, 박상원, 최불암, 정혜선과 홍보대사인 후지이 미나, 아역배우 김지영 등이 참여한다. 가수 B1A4, 케이윌, BTOB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개막작은 이날 오전 남현교회에서 상영된다. 강아지 삼총사가 크리스마스 선물 도둑을 잡기 위해 모험을 펼치는 제시 바젯(미국) 감독의 ‘강아지 삼총사’가 선정됐다. 폐막식은 다음달 5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린다. 폐막작으로 주호성 감독의 ‘폴라포이드’가 상영된다.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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