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사기혐의’ 최홍만, 검찰 자진출석…檢 “구속영장 청구여부 결정”

억대 사기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검찰에 자진출석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억대의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앞서 최씨가 출석 요구에 수차례 불응하자 20일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최씨가 이날 오후 7시 40분께 자진 출석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오늘 오전 체포영장 발부 사실과 함께 최홍만씨가 이미 입국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최홍만씨와 연락을 취해 일정을 조율한 결과, 자진 출석했다”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 조사 상황에 따라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홍만은 2013년 12월 홍콩에서 지인 문모(36)씨에게 여자친구와 자신의 시계를 산다며 71만 홍콩달러(1억여원)를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정문홍 로드FC 대표는 “최홍만이 복귀전에서 패한 뒤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는지 일본에서 두문불출하고 연락도 거의 받지 않으며 잠적하다시피 해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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