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다음이 브라질월드컵과 지방선거 특수로 2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7일 “다음은 마케팅 비용과 지급 수수료 부담에 따른 올해 실적 우려감으로 연초 이후 지난 12일까지 주가가 20% 하락했다”며 “하지만, 2분기에는 브라질 월드컵과 지방선거 특수로 1분기 저점에서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 연구원은 “다음은 온라인 MMORPG 검은 사막 출시로 올해 매출액은 5906억원, 영업이익은 8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바일 트래픽 확보를 위한 투자지속으로 현재 버즈런처(핸드폰 꾸미기 어플리케이션)의 누적 다운로드수는 550만건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연말까지 글로벌 다운로드 2000만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이어 “추가적인 상승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투자 성과가 중요하다”며 “버즈런처의 다운로드가 회사의 목표치를 넘어서고 수익화 작업에 성공한다면 주가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고, 목표주가는 8만5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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