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은 기본이고 공원까지 인접한 아파트, 지역 내 최고가 아파트로 우뚝 산책 등 여가생활은 물론 4계절 공원 조망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인기

푸르른 녹음이 붉게 물드는 단풍의 계절 가을이 왔다. 이미 설악산, 오대산 등은 첫단풍이 들기 시작해 이제는 곳곳에서 단풍 구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규분양이 많은 10월, 교통이 편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철길따라 단풍놀이도 하면서 내집마련 기회를 얻어보는 것은 어떨까?

역세권에 인접해 있으면서 공원과 산 등의 녹지가 풍부한 아파트는 산책, 등산 등의 여가 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데다가 단지 내 4계절의 그린 조망권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주거 선호도가 높다. 실제 이런 단지들은 집값 상승률이 높아 최고가 아파트로 등극해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한다.

실제로 오는 10월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분당선 죽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가 신분당선 수지구청역(2016년)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꼽힌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수지체육공원(6만7000여㎡ 규모), 광교산, 단지 내 공원 등 다양한 조망권까지 확보하고 있다. 이 아파트의 경우 2013년 8월 분양 당시 전용면적 84㎡가 4억3000만원대였으나, 현재는 5억500만원(국민은행 9월 시세)으로 평균 7000만원여만원 이상의 웃돈이 붙어 있는 상황으로 풍덕천동 일대의 최고가 아파트를 자랑하고 있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가장 높은 매매가격을 형성한 아파트는 '상록7단지'(2000년 4월 입주)로 전용면적 84㎡의 평균매매가는 현재(9월) 4억6250만원이다.

지방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올해 현재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457개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낸 아파트는 지난 9월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황금동'으로 평균 청약경쟁률이 622.15대1을 기록했다. 이 단지 역시 대구지하철 3호선 황금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배후로 해발 225m의 무학산이 위치한 숲속 역세권 단지로 조망까지 가능하다. 지난 10일 당첨자 발표 이후 한달 만에 6000만~9000만원의 웃돈이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월 분양물량 중에는 철길따라 단풍구경이 가능한 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은 10월 서울 동작구 사당1구역에서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23㎡, 총 668가구이며, 4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과 7호선 남성역이 도보권에 있는 더블역세권이며, 주변으로 삼일공원 현충근린공원 등과도 인접해 있다.

롯데건설은 10월 강원 원주시 기업도시 10블록에서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전용면적 59~84㎡ 총 1243가구 규모를 분양한다. 2017년 개통예정인 인천~강릉간 KTX노선의 서원주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중앙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조망권까지 확보된다.

금강주택은 10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6블록에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4차'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74~84㎡로 구성되며, 총 1195가구 규모다. 동탄2신도시 중심도로를 통해 KTX동탄역(2016년)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단지 바로 옆으로 상록골프장이 위치해 조망이 가능하다.

두산건설은 10월 인천 서구 가좌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인천가좌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1~84㎡ 총 1757가구 규모로 전가구 100% 중소형이다. 2016년 7월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배후로 함봉산이 있어 쾌적한 숲세권을 자랑한다.

한화건설은 10월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에서 상업4블록에서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19~59㎡, 총 444가구 규모인 주상복합 단지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역세권이며, 이말산 등의 조망도 가능하다. 또한 인근으로 서오릉자연공원, 진관·갈현 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현대건설은 10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6,8공구의 첫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29㎡ 총 886가구 규모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역인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워터프론트 호수, 서해바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는 "주택시장이 실거주 위주로 개편되면서 수요자들은 편리한 교통 뿐만 아니라 쾌적한 주거환경까지도 고려하게 됐다"며 "대중교통 편의성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 아파트에 녹지 조망권까지 누릴 수 있는 숲속 역세권 아파트는 희소성까지 있어 웃돈도 쉽게 붙어 주거 선호도가 높아 환금성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