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고양)기자]고양시는 2016년 혁신예산 편성·조정 과정에서 복지포인트 일부가 횡령된 사실을 포착, 자료를 조사하던 중 일산동구청 공무원 A(6급, 44세)씨가 연루돼 있는 것을 확인, 감사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여러 차례에 걸쳐 야간이나 휴일에 전산자료를 조작, 가상 재직자에게 복지 포인트를 부여한 후 본인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지난 3일 A씨를 대기발령함과 동시에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자세한 횡령금액은 수사기관의 수사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며, 혐의가 확정되면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중징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이를 계기로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유사사례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신분·재정상 최고 수위로 징계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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