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전경련 ‘아세안 연계성포럼’
올해 말 아세안 공동체 출범을 앞두고 한국과 아세안간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ㆍ아세안센터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2일 전경련 회관에서 ‘아세안 경제공동체 건설을 위한 한ㆍ아세안 협력’을 주제로 제3차 아세안 연계성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아세안 10개국 대표들이 교통과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주요 프로젝트와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또 아세안의 연계성 마스터플랜(MPAC) 진행 현황과 전망, 그리고 연계성 사업 재원 조달 방안 등에 대한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한국 기업인들과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됐다.
아세안 연계성 마스터플랜은 아세안 회원국간 물리적, 제도적, 인적 분야를 연계한다는 개념으로 2010년 제17차 아세안정상회의를 계기로 채택된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ㆍ실행돼 왔다.
이날 포럼은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박진 전 국회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제1세션에서는 림체친 아세안사무국 부국장과 피터 오닐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교통정책개발부장 등이 아세안 연계성 인프라의 현재 상황과 도전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최순홍 전 청와대 미래전략수석 사회로 진행된 제2세션에서는 신진욱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경제전문가와 양구정 한국수출입은행 과장이 아세안 연계성 사업 재원조달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김영선 한ㆍ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아세안 통합 및 경제공동체 출범에 가장 핵심적인 사항인 아세안 연계성을 주제로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 기업들과 아세안 회원국이 아세안 연계성 마스터플랜을 지원하기 위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 협력 방안들을 모색함과 동시에 한국 기업들에게 아세안 연계성 프로젝트 참여 기회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는 레 르엉 밍 아세안 사무총장과 아스누딘 함자 아세안 연계성 조정위원회(ACC) 의장,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대원 기자/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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