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복면가왕’의 ‘꼬마 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의 정체가 은가은으로 밝혀졌다.

2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와 새 도전자 ‘꼬마 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가 15대 가왕전을 두고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꼬마 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는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열청했다. 하지만 판정단의 투표 결과 코스모스가 이기면서 정체가 공개됐다. 복면을 벗은 ‘꼬마 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의 정체는 네티즌들의 추측대로 은가은이었다. 은가은은 ‘그대에게’를 부른 것에 대해 “신해철 오빠가 저한테 아버지 같은 분이었다. 해철 오빠 때문에 처음 서울에 올라오게 됐고 가수의 꿈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해철 오빠는 아버지 같은 분이다”라며 “먹을 거 있으면 그렇게 먹이고 싶으셨는지 맛집을 자주 데려가셨다. 놀러도 많이 다녔고 락 스피릿을 심어주셨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은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꼬마 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 가면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가면이 너무 예뻐요!!!즐거웠습니다 !”라며 “좋은가수가 되겠습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은가은은 2013년 5월 디지털 싱글 앨범 ‘Drop it’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Let It Go’커버 영상이 조회수 380만건을 기록하는 등 SNS상에서 화제가 되며 이후 SBS ‘스타킹’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