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수능날인 12일은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졌다. 은행 등 주요 기관들의 영업시간도 1시간씩 미뤄졌다.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하는 전국 63만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은 러시아워 운행시간이 2시간 연장되고 시내버스는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배차된다. 개인택시는 부제 운행이 해제되며 시험장 200m 전방부터는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등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도 강화된다.

경찰청은 수능 당일인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험생 편의를 위한 특별 교통 관리에 나섰다.

경찰관 7954명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 단체 회원 5134명을 시험장 반경 2㎞ 이내 간선도로에 집중 배치했다. 또 수험생을 태운 차량과 대중교통 차량에 통행 우선권을 부여키로 했다.

아울러 수험표 분실자, 미소지자, 시험장 착오자 등은 112 순찰차와 사이드카에 태워 긴급 이송할 계획이다.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10분~1시35분은 ‘소음통제시간’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 시간에는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된다”며 “버스, 열차 등은 시험장 주변에서 서행 운행하고 일반 운전자도 경적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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