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대규모 자사주 매입 및 소각계획을 밝힌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26% 오른 135만5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투자가가 주주환원 정책이 삼성의 장기적 변화라고 믿는다면 주가는 Re-rating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Developed market의 이익성장성이 Emerging market 보다 작지만 높은 멀티플에 거래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황 연구원은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전날 삼성전자 주가 상승이 1.30%에 그친 것은 아직 믿지 못하는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Rerating은 방성향이 맞더라도 시간을 두고 이루어질 상황”이라며 “신뢰부족은 과거의 경험에 의한 판단일 수 있고, Passive 투자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볼 수 있고, 무엇보다도 여러가지 Emerging market/한국의 거시적이고 정책적인 Risk와 휴대폰/메모리 산업의 장기적 성장성에 불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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