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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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서울 광진구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호흡기질환 의심 환자가 45명으로 늘었다.지난 3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준으로 하여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질환으로 신고된 환자는 모두 45명이다. 이는 전날에 비해 14명 증가한 수치다.증상을 보인 이들은 모두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에 있었던 사람으로 감시 대상에 포함됐다.흉부방사선 검사에서 폐렴 소견이 확인된 의심환자는 34명으로 7개 의료기관에 분산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발열, 근육통 등과 가벼운 폐렴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중증 사례는 없다.발열 등 경미한 증상이 나타난 11명은 현재 자택에 머물며 검사를 진행 중이다. 흉부방사선 검사 시행 후 결과에 따라 의심환자 해당 여부 및 입원치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증상발현 여부를 확인 중인 능동감시 대상자는 이 건물을 주로 이용하는 학생, 교직원 850명과 지난 25일 같은 건물을 빌려 입사시험을 치른 SK그룹 수험생 500명 등 1350명이다.다행히 환자들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확한 발병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아 우려를 낳고 있다. 이날까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마이코플라즈마, 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백일해 등 폐렴을 일으킬 수 있는 16종류의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진행했지만 모두 음성이 나왔다.당초 발병 원인으로 지목됐던 인수공통 감염병인 브루셀라, 큐열 등도 혈청 내 항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환자는 없었다. 이와 관련하여 건국대 관계자와 질병관리본부는 실험 중 화학물질 흡입으로 인한 급성 폐 손상일 가능성, 그리고 일부 환자의 폐 CT에서 곰팡이 덩어리 소견이 나온 것을 근거로 곰팡이가 원인일 가능성을 제시했다.건국대 폐렴 의심 환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45명으로 늘어, 증상이 심하지 않아 다행이다”, “45명으로 늘어, 진짜 화학물질 때문인가?”, “45명으로 늘어, 다들 빨리 쾌차하길”, “45명으로 늘어, 원인도 얼른 밝혀져야 할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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