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금사월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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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내 딸 금사월’ 기황(안내상 분)의 정체가 점점 드러나기 시작했다.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연출 백호민·이재진, 극본 김순옥) 18회 방송분에서는 기황의 여러 가지 모습이 나와 그 정체를 궁금하게 만들었다.기황은 늘 벙거지 모자에 허름한 옷차림으로 고물상을 운영하는 사람으로 등장했지만, 오늘 방송분에서는 보금그룹 후원자를 뒤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보금그룹을 오래 후원하던 어르신의 뒤에는 바로 기황이 있었던 것! 만후(손창민 분)가 ‘어르신’이라고 모시는 남자는 기황에게 “이제 그만 정체를 드러낼 때도 됐다”고 했지만 기황은 사양하며 “앞으로도 이대로가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이어 기황은 만후가 오기 전 식당을 나갔고, 아무 사실도 모르는 만후와 찬빈(윤현민 분)은 어르신을 깍듯하게 모시며 “평생 저희 회사를 보살펴 주신 거에 비하면 약소한 선물이지만 사양마시고 받아주십시오”라며 로비에 걸린 값비싼 그림까지 선물했다.

한편 빈털터리가 된 시로(최대철 분)는 사채를 빌리러 갔다가 돈을 한 푼도 갚지 못해 쫓겨났고, 이때 유유히 등장한 기황은 “약속을 안 지킨 거면 천 원 한 푼도 못 빌려줘. 당장 꺼져”라고 말하며 건물 안으로 사라졌다.이에 시로는 자존심 상해하며 “내가 고물상에 뒤지다니. 분발해야겠네”라고 했지만 심상치 않은 기황의 정체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증폭했다.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은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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