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전문가들은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네이버가 4분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890억원)에 비해 5.56% 증가한 199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적을 나타냈다. 라인을 통한 광고 매출 증가 등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이동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분기 일본 광고 비수기 영향으로 부진했던 라인 광고 매출액이 개선됐고 엔화 환율이 상승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며 “라인 관련 광고비의 효율적인 집행으로 마케팅비용도 감서하면서 이익성장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오는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도 22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분기 광고 시장 성수기 진입 등으로 네이버를 둘러싸고 있던 우려가 긍정적인 관점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최근 광고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동영상 서비스에서도 네이버의 TV캐스트(동영상 스트리밍), V서비스(연예인 방송), 플레이리그(개인영상제작)가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손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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