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발전소에서 버려지는 온배수를 활용해 빌딩양식ㆍ시설원예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 부산에서 전개된다.
부산시는 한국남부발전㈜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부산 이전 공공기관들과 부산외국어대학교, 지역업체와 공동으로 ‘발전소 온배수 회수에너지 및 ICT기술을 활용한 빌딩양식 기술의 산업화’ 신규과제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지역이 체감하고 지역특화기술 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사업 신규과제를 공모한 결과,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부산에 위치한 부산천연가스 발전본부(한국남부발전)에서 발전 후 버려지는 온배수를 ICT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빌딩양식 에너지 공급시스템 구축 및 산업화 기술을 확보하는 내용으로 해양과 인접한 부산의 특성에 적합한 특화기술 개발과 고급인력 양성이 기대된다.
사업기간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으로 총 사업비 44억원 중 국비 17억원, 시비 4억원, 한국남부발전 등에서 23억원을 분담하게 된다.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총괄 주관하고 한국남부발전에서는 기업지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ㆍ국립수산과학원 및 지식융합원에서는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에서 네트워킹 구축 등의 업무를 맡아 추진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와 이전 공공기관, 부산외국어대학교, 지역업체가 손잡고 부산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사업은 발전소 온배수 회수에너지ㆍ해양수산ㆍICT 융합기술 등 부산 지역 특화기술과 인력확보 뿐만 아니라, 향후 부산의 신성장 동력으로 지역발전 및 고용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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