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전문가 상담등 진행 장애특성 고려 자립 지원
“금융계 애널리스트가 꿈이지만 장애를 가진 제가 잘 해낼 수 있을까요?” 대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강선필씨의 고민이다. 지난 1년간 KB희망캠프에 참여하며 금융계통으로 진로를 설정했지만, 빠른 흐름으로 변화하는 분야에서 장애를 가진 자신이 그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걱정이었던 것.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KB금융그룹이 직접 팔을 걷고 나섰다. 애널리스트가 꿈인 강씨를 위해 KB금융은 지난 10월 계열사인 KB자산운용에 직접 방문해 전문가를 만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았다.
“일하는 현장에 직원 분들도 보면서 두근거리기도 하고 벽이 있더라도 부수고 나아가 꼭 해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어요. 방문을 마친 뒤 나오면서는 처음의 긴장감과 무거운 감정은 어느 정도 사라지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힘차게 나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것들을 생각하며 내가 이루려는 목표와 가치를 항해 주저 없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강씨가 참여중인 KB희망캠프는 장애청소년 개개인의 장애유형과 특성을 고려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립지원을 돕기 위해 KB금융그룹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함께 진행하는 진로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KB희망캠프는 중학생(40명), 고등학생(50명), 대학생(30명)을 대상으로 ‘직업성향진단(5~6월) → 하계캠프(7~8월) → 직업체험(9~10월) → 꿈발표회(11월) → 최종 진로계획 수립(12월)’으로 구성돼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막연했던 꿈들이 하나씩 구체화되며 자신감을 얻어가는 장애청소년 친구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희망캠프에 참여하는 장애청소년들은 11월 14일(대학생), 21일(고등학생), 28일(중학생),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리는 꿈발표회에서 직업체험 및 상담을 통해 수립한 진로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다. 꿈발표회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장이 참여해 진로 방향성과 실행방법에 대한 심층 멘토링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석희 기자/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