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양상훈 기자]서울시가 ‘소방차 전용 긴급출동 신호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소방 긴급출동 차량의 출동시간이 평균 24초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소방 긴급출동 차량이 재난대응 황금시간을 지킬 수 있도록 지난해 시내 32개소 119안전센터 앞에 소방차 전용 긴급출동 신호시스템을 구축했다. 소방차 출동에 평균 80초가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신호 개선으로 평균 24초 단축된 셈이다.소방차 전용 긴급출동 신호 시스템은 신고 접수 시 출동 스위치를 누르면 119안전센터 앞 신호등과 연결돼 있는 신호기가 동시에 작동, 출동을 준비하는 동안 사전에 신호를 제어하여 소방차가 바로 도로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서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상시 혼잡한 도로에 위치한 119안전센터의 경우, 긴급출동 시 도로에 진입하기 위해 소방관이 나와서 수신호 하거나 확성기로 수 차례 안내하면서 교통 흐름을 통제하는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긴급출동 신호시스템을 구축한 이유를 설명했다.서울시는 지난해 32개소의 신호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15년 현재 10개소를 구축 중이고, 17년까지 총 68개소를 구축해 보다 면밀한 분석을 통해 향후 소방차 전용 긴급출동 신호시스템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ogksu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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