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사람들의 마음 속에 들어있는 작은 소원들이 하나씩 이루어지는 세상, 태평성대를 누릴 때 나타난다는 봉황을 볼 수 있는 세상을 꿈꿔본다.” <최지윤 작가노트>
한국화가 최지윤(54ㆍ경희대 교수)의 캔버스는 여성적인 감성이 넘쳐 흐른다. 채색한 캔버스에 보석 펜던트, 반지, 향수병, 클러치 등 다분히 여성적인 오브제를 콜라주 한다든지, 비즈 장식을 촘촘히 박아 봉황을 형상화하는 식이다. 화면엔 능수벚꽃, 배꽃, 모란꽃이 활짝 피어 있다. 각박한 세상에 보내는 달콤한 위로다.
최지윤 작가의 개인전 ‘달콤한 꽃’이 23일부터 12월 5일까지 갤러리세인(서울 강남구 학동로)에서 열린다. 신작 채색화 20여점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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