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수원역 PC방 살인사건 / 채널A뉴스
사진 : 수원역 PC방 살인사건 / 채널A뉴스

[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경기 수원역 인근의 한 PC방에서 묻지마 살인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20일 오후 수원역 인근 PC방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이 씨는 이날 오후 5시 20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앞의 한 PC방에서 자신의 뒷자리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손님 A(24)씨와 친구 3명 등 4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A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이날 오전 수원 소재 자신의 집에서 TV를 보던 중 수원시민들이 자신을 해치려 한다는 환청을 듣고 흉기 2개를 준비해 방송 내용을 다시 확인하러 PC방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인터넷으로 방송 영상을 찾아보던 이 씨는 별다른 이유 없이 갑자기 뒷자리에 있던 A씨 일행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씨는 현장에서 PC방 손님들에게 제압돼 출동한 경찰에 넘겨졌다.범행동기 조사에 나선 경찰은 이 씨가 편집성 정신분열증으로 201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수원 모 정신병원에 입원한 전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한편, A씨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은 수차례 흉기에 찔리거나 베였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수원역 PC방 살인사건 소식에 누리꾼들은 "수원역 PC방, 무서워서 어디 못돌아 다니겠다" "수원역 PC방, 정말 화나네" 등의 반응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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