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암사역사생태공원에 연간 4.5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탄소상쇄숲’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탄소상쇄숲은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다.
탄소상쇄숲은 산림이 흡수한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하는 사업으로, 나무심기와 달리 사업 계획을 등록하고 그 흡수량을 산림청에서 인증한다.
이와 관련, 강동구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식수행사를 개최한다. 가족과 시민 300팀이 참여해 나무심기와 소원지달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신원섭 산림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수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5417㎡ 부지에 산벚나무 등 10개 수종 4900본이 식재된다. 이번 행사는 ㈜이브자리의 사회공헌사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브자리는 30년간 나무를 가꾼다. 강동구는 사업 기간 동안 135t의 이산화탄소가 흡수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강동구는 탄소상쇄숲 조성에 이어 오는 31일 상일동 명일근린공원에서 소나무 등 1000여주의 나무를 심는 ‘강동 아름숲 주민 참여 기념식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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