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아람 기자] ‘슈가맨’ 故 서지원이 화제다.지난 8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불멸의 슈가송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故 서지원과 故 박용하가 슈가맨으로 선정됐다.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90년대 중반에 발표된 명곡으로 슬픈 발라드의 대표 곡이다”라며 슈가맨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전주가 흘러나오자 40대 관객들은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다.슈가맨의 정체가 공개되고 그의 노래인 ‘내 눈물 모아’가 흘러나왔지만 무대에 설 수 없는 서지원을 대신에 이 노래를 작곡한 정재형이 무대에 올라 피아노 연주를 선사하며 관객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이어 정재형은 연주가 끝난 후 감정에 북받쳐 말을 잊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유희열은 “항상 본인의 콘서트에서 피아노 하나로 관객들과 이 노래를 부른다”며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끝맺음을 못한다. 다행히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셔서 끝을 맺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정재형은 “서지원과 함께 과거에 쇼 프로그램 MC를 봤는데, 그 때 서지원이 나에게 곡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그게 작곡가로서 누군가에게 처음으로 곡 의뢰를 받은 것이었다”며 “목소리를 들어보려고 녹음실 한 켠에서 서지원의 노래를 들었는데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 처음 누군가를 위해 쓴 곡이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런 추억이 있어서 저에게는 꺼내면 아픈 곡이다”라는 말로 서지원과의 남다른 추억을 떠올렸다.가수 서지원은 1집 발매 후 '내눈물 모아'로 큰 인기를 얻다가 1996년 자살로 생을 마무리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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