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양혜숙 기자] 이규한이 김현주에게 고백했다.13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애인있어요' 30회에서는 백석(이규한)이 사무실을 떠나는 도해강(김현주)를 붙잡아 다시 친구가 되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호사 사무실에 있는 짐을 정리하기 위해 찾아온 도해강은 내내 차가운 모습으로 일관, 백석을 놀라게 했다. 혼자 독고온기를 좋아했다고 말하는 백석에게 “그럼 제가 책임질 일은 없겠네요. 짐 가지러 온 거 아니에요. 버리러 온 거예요. 전부.” 라며 냉정하게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해강이 빈 박스에 물건을 담기 시작하자 백석은 무언가를 집어 들었다. 바로 독고온기 사무장에게 온 의뢰인들의 감사편지였던 것. 그러나 자신은 독고용기가 아니라 도해강이라며 뿌리쳤고, 백석이 추억이 깃든 물건을 하나하나 집어 들며 끝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네가 버린다고? 다 버린다고 그 시간이 없어지는 거 아니야. 여기 사람들이 널 기억해. 내가 널 기억해. 우리가 널 기억한다고.” 라고 애원했지만 차가운 해강의 표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결국 “모조리 버려주세요. 부탁드릴게요.” 라며 마지막까지 모진 말을 남기고 사무실을 떠났다. 이에 따라 나간 백석이 “밥맛 도해강씨. 친구 없죠? 앞으로 누가 친한 친구 이름 한명만 대라고 하면 큰 소리로 백석. 자신 있게 말해요. 친구합시다.” 라고 제안하며 손을 내밀었지만 해강은 마주잡지 않았다.하지만 백석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요. 사례하겠다고 했죠? 오늘 하죠.” 라며 끝까지 해강을 붙잡았다. 한편, 해강이 규남(김청)의 집으로 찾아가 쌍둥이 동생인 독고용기(김현주)의 가방에서 서류를 찾아내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높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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