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조사 안전지수 전국 최고
지난해 특별시와 광역시 69개 구 단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울산 동구가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영양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의 69개 지자체로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는 식생활 안전(40점), 식생활 영양(40점), 식생활 인지ㆍ실천(20점) 등 3개 분야의 20개 항목(총점 100점)으로 평가했다.
식생활 인지ㆍ실천 분야는 해당 지자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인지도, 올바른 식품구매 인지 실천수준, 세끼 식사 섭취수준 등을 설문을 통해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지난해 69개 구 단위 지자체에 대한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 평균은 63.69점으로, 전년도 군 단위 지자체 평균(61.77점)보다 약 2점 높았다. 이는 특ㆍ광역시의 자치구가 군 단위 지자체보다 전반적 생활 수준이 높고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대한 지방 정부의 노력이 강화됐기 때문으로 식약처는 분석했다.
평가 영역별로는 식생활 안전 27.52점, 식생활 영양 21.35점, 식생활 인지ㆍ실천 영역 14.22점으로, 식생활 안전 분야가 식생활 영양 분야에 비해 점수가 높았다.
특히 상위 그룹 10곳 지자체의 식생활안전지수는 평균 70.06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울산 동구가 70.9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 강서구(70.89점), 대전 동구(70.61점), 부산 영도구(70.39점)가 뒤를 이었다.
상위 그룹 내 지자체는 모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설치돼 있었다.
김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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