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 사기 혐의로 검거된 50대 남성이 경찰서로 이동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다.
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사기 등의 혐의로 수배된 A(55) 씨는 이날 오전 9시20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추적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평소 당뇨병을 앓고 있던 A씨는 “몸이 안 좋다. 처방받은 약을 투약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경찰에 요청해 인슐린을 배 부위에 투약한 뒤 남동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가 이날 오후 자신을 수사해 온 경기 양주경찰서 소속 경찰에 인계됐다.
이후 A씨는 경찰 차량을 타고 양주경찰서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경찰은 곧바로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다. 양주경찰서 관계자는 “A씨가 인천에 있으니 체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 검거에 나섰다”며 “당뇨병이 악화해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A씨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사인을 밝히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en@heraldcorp.com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국내 유일 TSMC 파트너’ 에이직랜드…주문형 반도체 업계의 엔비디아를 꿈꾸다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14.153c4673106740c18be2ace4f04e5a1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