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위메이드등 관심
주요 게임업체들의 올해 매출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주가가 하락한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등 관련주들의 신작 테스트 일정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10일 신한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의 최근 주가 하락 원인에 대해 신작 간담회에서 ‘리니지이터널’ 개발 상황이 공개되지 않았고 배당금 역시 기대보다 적었다는 것을 이유로 꼽았다.
‘리니지이터널’은 엔씨소프트의 최대 기대작으로 내년 상반기 1차 비공개테스트(CBT)가 예정돼있다. 2차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대규모 테스트가 있을 전망이다.
공영규ㆍ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테스트 전후로 2017년 컨센서스 상향과 기대감 랠리가 예상된다”고 진단하며 “금일(9일) 주가 하락은 지나친 우려감으로 판단된다. 리니지이터널의 2016년 상반기 테스트 일정에 주목하라”고 전했다.
위메이드 주가도 하반기 들어 고점대비 50% 하락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열혈전기의 모멘텀이 소멸된 가운데 ‘소울앤스톤’도 11월 테스트 일정이 연기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년 만에 출시하는 자체 개발 신작 ‘소울앤스톤’은 오는 17일부터 4일 간 테스트 일정에 들어간다. ‘소울앤스톤’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으로 RPG 게임은 사용자당평균매출(ARPU)가 높고 흥행확률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공영규ㆍ손승우 연구원은 “국내 구글 앱마켓 매출 순위 10위권안에 진입하면 일매출 규모는 1억원을 상회한다”며 “아직은 흥행을 속단할 수 없지만 테스트 반응이 좋다면 기대감은 높아진다. 기대감 반영은 곧 주가 상승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문영규 기자/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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