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27일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3000m 계주에 참가, 금메달을 딴 공상정 선수등 특별귀화자 9명과 간담회를 가지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수인재유치방안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황 장관은 공 선수등 특별귀화자들과 함께 국악을 관람한 뒤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특별귀화자들은 ▷ 경험을 살려 공직 사회에 진출하고 싶다 ▷외국국적 동포 거소신고시 이름을 영문으로만 표기하는데 한글도 함께 쓸수 없는가? ▷ 우수인재 특별귀화제도를 모르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 는 등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황 장관은 2011년부터 해외 우수인재들에 대해 복수국적을 부여해 46명의 우수인재들이 한국국적을 취득했으며, 총 4만9706명의 전문 인력들이 국내에서 활동중이라고 설명하고, 관계부처와 협조해 최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재외공관 방문이 필요 없는 전자비자 발급 허용등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황 장관은 “다문화사회에서는 국민과 이민자간의 통합문제를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따라 국력이 쇠락하기도 하고 세계적인 문화융성 국가를 이룰 수도 있다”며 “다문화 이해 교육과 이민자 적응 프로그램 지원으로 사회 통합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