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윤지원 기자] ‘육룡이 나르샤’ 길선미와 길태미의 투 샷이 화제다.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측은 지난 4일 길태미-길선미 쌍둥이 형제가 만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에는 길태미로 분한 박혁권과 길선미로 분한 박혁권이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무엇보다 사진 속 두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해 낸 배우 박혁권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푸른 의상에 삿갓을 쓴 길선미일 때 박혁권은 정자세로 앉아 있다. 긴 머리에 턱 전체에 자란 수염, 진지한 눈빛과 표정 등이 은둔 고수 길선미의 올곧은 성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반면 길태미일 때 박혁권은 자세부터 표정까지 모두 요염하다. 전매특허 길게 뺀 아이메이크업은 물론 노란 꽃무늬가 가득한 붉은 비단 의상이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정자세인 길선미와 달리 다리를 꼰 포즈, 입 꼬리가 살짝 올라간 미소 등도 전무후무 무사 ‘길태미’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사람이 표현했음에도 완벽하게 다른 사람으로 보이는 박혁권의 표현력이 다시 한 번 감탄을 자아낸다.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길선미와 이방지(변요한), 무휼(윤균상)의 검술 대결이 펼쳐져 긴장감을 더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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