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기획재정부는 28일 “2월 산업활동은 설 효과 소멸에 따른 소비부진과 미국 한파에 따른 수출부진, 신차대기 수요 등에 따른 생산 감소로 조정을 받은 모습”이라며 “3월은 일시적 요인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신차ㆍ휴대폰 출시, 수출증가 등으로 생산ㆍ소비가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재부는 지난 2월 광공업 생산이 전달대비 1.8% 줄어드는 등 주요 지표가 부진한 데 대해 “미국의 한파로 인한 대미수출과 선박ㆍ석유제품 수출부진 등으로 수출 개선세가 약화되며 생산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며 “다만 1~2월을 종합적으로 볼 때 생산지표가 지난해 4분기 대비 나아지며 경기개선세를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에 대해서는 “재화ㆍ서비스 소비를 포괄하는 민간소비는 소매판매와 서비스업 생산(매출)을 종합적으로 감안시, 1~2월 완만한 증가세”라고 추정했다.
기재부는 3월에는 주요 지표가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말리부 디젤, LF소나타, 갤럭시 S5 등 신차 및 휴대폰 출시효과를 볼 것이라는 예상이다.
기재부는 “다만 휴대폰 영업정지 등의 소비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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