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목포)=박대성 기자] 정의당 서기호(45) 국회의원이 부모와 함께 손을 잡은 채 고향 목포의 초.중.고 및 대학과 경로당 등지에서 여론을 청취하는 ‘민심투어’에 돌입했다.
31일 국회 서기호 의원실에 따르면 지역 각급학교를 연일 순회하고 있는 서 의원은 최근 서남권 장애학생교육을 맡는 목포인성학교를 찾아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장범술 인성학교 이사장은 “공립학교는 학생수에 따라 학급수를 조절할 수 있지만, 사립학교는 학급수가 정해져 있어 과밀화 문제가 발생한다”며 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서기호 의원은 “장애가 한 인간을 규정하고 단정 짓는 우리 사회의 잘못된 시선이 늘 안타까웠다”며 “학급 과밀화 현상이 생기면 교사들의 업무 부담이 커지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악영향을 주게될 것이므로 특수교육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기호 의원의 경로당 민심투어 과정에서 만난 옥암동의 한 어르신은 “야권에서 신당이 잇달아 생기는 이유는 1당 독주체제와 낡은 정치에 실망한 민심을 보여주는 것이다”며 “40대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목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서 의원은 “목포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우리 아이들의 고민과 학교 선생님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심상정 대표가 이끄는 ‘정의당’ 비례대표 의원인 서기호 의원은 목포 이로초,홍일중,목포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판사출신 국회의원으로 내년 4월 총선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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