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에서 가로수, 전봇대 등 무질서하게 게시됐던 공공 현수막이 사라질 전망이다.

노원구는 공공현수막의 효율적 관리와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익성 현수막은 지정게시대에만 설치토록 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노원구는 지역내 21개소(25면)의 공공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운영했지만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와 지난해 12월 ‘공공현수막 지정게시대 운영방침’을 수립했다.

이에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해 81개소(150면)의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신설했다. 기존 게시대 17개소에 각 1면을 추가 설치하는 등 102개소(192면)의 공공현수막 지정게시대를 마련했다. 공공기관에서 개최하는 축제ㆍ행사 등의 광고물과 정당 홍보물 등의 대부분을 수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공공현수막 지정게시대를 활성화해 무질서한 현수막 설치를 막겠다”며 “앞으로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k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