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복권을 세탁기에 돌려 훼손됐지만 577억원에 당첨된 게 확실하다”
거액의 로또에 당첨됐다고 주장하는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577억원짜리 복권이 당첨됐다고 주장하는 여성 수잔 힌테(Susanne Hinte·48)의 사연을 보도했다.
수잔은 “바지에 복권이 들어있는지 모르고 세탁기를 돌린 바람에 훼손되긴 했지만 난 당첨된 게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훼손된 복권에는 1등 숫자 6개가 확실히 보였다. 하지만, 발행날짜와 발행번호 등 다른 숫자들은 식별할 수 없었다. 결정적으로 진짜 로또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위아래 바코드도 심하게 훼손됐다.
이에 경찰은 그녀의 말이 사실인지를 밝히기 위해 여러 방법을 동원해 조사를 하고 있다.
복권 회사측은 “이 로또의 1등에 당첨됐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수백 명”이라며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이어 “충분한 정보를 주면 확인해볼 것이다. 언제, 어디서 샀는지, 숫자는 어떻게 골랐는지, 살 때 사람들이 많았는지 등 관련 정보들을 제공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당첨금이 높다보니 의도적으로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많다. 허위 진술을 할 시 최대 징역 10년형에 처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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