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왕 복귀' 아스날, 사우스햄튼 잡고 다시 선두 추격 1경기 : 아스날(홈) - 사우스햄튼(원정)
무난히 우승으로 향하는 아스날의 발걸음이 다시 주춤하는 모습이다. 리버풀-스토크시티-첼시로 이어지는 죽음의 일정이라고 할지라도 이 기간 동안 2무 1패에 머무른 점은 아쉽다. 그러나 아직 희망은 남아 있다. '산왕' 알렉시스 산체스가 돌아온 점이 크다. 산체스는 복귀하자마자 번리와의 FA컵 경기에서 골맛을 봤다.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출전이 유력해 보인다. 그동안 외질-지루 패턴에만 익숙해 있던 아스날에게 산체스의 복귀는 다양한 공격루트를 만들어 줄 것이다.시즌 내내 부진했던 사우스햄튼은 다시 한 번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연패 뒤 3연승 행진이다. 맨체스터UTD 전에서는 QPR에서 데려온 찰리 오스틴이 결승골을 터트렸다. 기존의 펠레, 롱에 이어 오스틴까지 사우스햄튼에 합류하면서 리그 최고의 공격진을 갖췄다는 평가다. 수비도 점차 안정적이면서 벌써 3경기 연속으로 클린시트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상대는 산체스가 복귀한 아스날이다. 클린시트 연속경기 기록이 멈출 가능성이 높다.
바디 VS 피르미누, 킬러 대결이 승패를 좌우한다 2경기 : 레스터시티(홈) - 리버풀(원정)
시즌 중반을 넘으면서 점차 아래로 내려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평이 우스워지는 레스터시티의 활약이다. 얕은 스쿼드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응집력을 바탕으로 여전히 EPL 선두에 올라 있다. 시즌 초만큼은 아니지만 리야드 마레즈가 여전히 수준급 플레이메이킹을 선보이고 있고, 제이미 바디의 파괴력 역시 강력하다. 약한 수비력이 문제점으로 지적됐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안정된 모습이다. 하지만 여전히 주전들의 체력문제는 해결과제다.클롭 감독 부임 이후에도 리버풀의 순위는 여전히 7위권이다. 아무래도 시즌 도중에 감독이 교체돼다 보니 선수들이 클롭 감독의 전술을 따라가기가 버거워 보인다. 부상자들이 속출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래도 최근 경기에는 쉽게 지지 않고 있다. 캐피탈원컵도 결승에 올랐고 로브렌도 부상에서 복귀했다. 무엇보다도 피르미누가 팀에 녹아들면서 새로운 에이스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레스터시티가 워낙 탄탄한 만큼 승리를 챙기기에는 부족함이 느껴진다.
빅4 토트넘, 주죽 선수들 복귀로 화력은 두배 3경기 : 노리치시티(홈) - 토트넘(원정)
노리치시티는 최근 4연패의 늪에 빠졌다. 공격진은 여전히 나름대로 제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역시 수비진이 문제다. 지난 리버풀 전에서 무려 5골이나 허용했다. 바송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2분도 남지 않은 시간을 못버티고 랄라나에게 골을 허용하며 패배를 기록했다. 수비 집중력 저하가 심각한 수준이다. 더군다나 상대는 공수 밸런스가 가장 완벽하다는 토트넘이다. 노리치가 승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게 상식적이다. 노리치와 다르게 토트넘은 굉장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4연승 행진이다. 특히 부상선수들의 복귀가 반갑다. 샤들리, 벤탈렙 등이 다시 경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샤들리의 활약이 엄청나다. 벌써 3경기 연속 골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이미 델리 알리, 에릭센, 케인 등이 절정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샤들리까지 가세한다면 토트넘의 화력은 더욱 무서워진다. 다만 불안한 점이라면 얀 베르통헌이 2개월 간 부상으로 결장한다는 점인데 노리치 전에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토토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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