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여신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한 ‘여신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해 오는 15일 부터 전국 농·축협에서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여신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운전자가 목적지까지 정확하게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내비게이션처럼 대출 취급 전 과정에 걸쳐 규정 및 업무처리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6월부터 9개월여에 걸쳐 단계적으로 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농·축협 여신담당자는 고객이 대출 상담을 받는 단계부터 대출금이 고객 통장에 입금되기까지, 각 과정별로 필요한 정보, 업무처리규정, 필수 확인사항 등을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제공받게 된다.
이를 통해 표준화된 대출 업무가 가능해져 고객의 편의성과 업무 처리의 안정성이 대폭 향상되고 착오나 고의에 의한 대출 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축협이 금융당국의 감독기준을 준수하면서 우량 대출을 안전하게 취급할 수 있게 돼 대출 자산의 건전성 향상과 안정적인 경영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식 대표이사는 “여신 내비게이션 구축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여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더욱 신뢰받는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고객 보호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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