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창훈 기자] 지난 1분기(1~3월) 우리나라의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이 13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한 수치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농림축산식품 수출은 5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4% 증가했다. 1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13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3월달 수출실적을 보면 홍콩(12.7%), 일본(11.0%), 중국(8.7%), 아세안(8.6%) 등은 증가했으나 러시아(-5.1%), EU(-24.1%) 등은 감소했다.
중국으로 수출이 증가한 것은 궐련, 설탕 등 대형품목의 호조와 함께 한국 드라마의 영향으로 치맥 열풍이 불면서 맥주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0% 급증한 데 따른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신선농식품 중 딸기(16.9%), 사과(171.4%), 채소종자(14.7%) 등은 증가했으나 밤(-53.0%), 토마토(-11.7%), 파프리카(-7.8%) 등은 감소했다.
가공식품에서는 맥아가 사용되지 않은 맥주맛 알코올 음료인 제3맥주가 36.3%, 고추장이 27.5%, 맥주가 3.5% 증가했으나 마요네즈(-4.3%), 라면(-2.5%), 커피조제품(-0.7%) 등은 감소했다.
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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