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지금처럼 물고기를 마구 잡는다면 2048년 바다 속에는 현재 물고기의 9%만 살아남게 된다. 끔찍한 얘기다. 먹을 것도 먹을거지만, 인류 생존의 기반이 사라진다는 점은 더 충격적이다.
문제는 어업방식. 인간은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 무조건 잡은 다음 필요한 것만 건져내고 나머지는 버린다. 참치를 잡기 위해 버려지는 어류는 연간 20만t, 참치캔 10억개 분량이다. 참치 뿐만 아니다. 이런 방식으로 인해 해마다 남획되는 어종이 늘고 있다.
해외 수산기업들은 스스로 어획량을 조절했다는 의미의 인증을 받고 있다. 하지만 우리 기업들은 아니다. 인간의 탐욕이 빚어내는 어류 멸종의 현실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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