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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가 15일(현지시간) ‘미니 슈퍼화요일’ 주요 대결에서도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힐러리와 트럼프가 최대 승부처로 꼽힌 지난 ‘슈퍼 화요일’ 대회전에서 대승을 거둔 기세를 몰아 조기에 후보 지명전 승부를 끝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 공화당 각각 대의원 수가 246명과 99명인 플로리다주에서 힐러리는 58.0%의 지지율로 28.8%에 그친 버니 샌더스 의원을 크게 앞서 나갔고, 트럼프도 43.3%로 23.7%인 마르코 루비오, 14.7%인 테드 크루즈를 각각 제쳤다.

공화당의 일리노이 주 대결에서는 트럼프가 33.0%로 17.5%인 루비오, 15.5%인 크루즈를 앞서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민주당의 경우 힐러리가 51.6%, 샌더스가 33.0%의 지지율을 보였고, 공화당은 트럼프 29.8%, 크루즈 19.5%, 루비오 의원 17.5%로 나타났다.

여타 ‘포스트 슈퍼 화요일’ 대결에서도 두 대선주자는 여론조사상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여론조사시관 마젤란이 민주당 성향 865명, 공화당 성향 609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힐러리는 오는 5일 경선이 열리는 중남부 루이지애나 주에서 61%의 지지를 얻어 지지율이 14%에 그친 샌더스를 크게 앞섰다.

공화당에서는 트럼프가 41%로 1위를 달렸으며 테드 크루즈 21%, 루비오 15%, 존 케이식 9% 등 순서였다.

오는 8일 미시간 주 경선에서는 민주당의 경우 힐러리 55.0%, 샌더스 의원 37.3%, 공화당은 트럼프 33.7%, 루비오 18.3%, 크루즈 17.0%로 각각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