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로엔이 음원 서비스인 ‘멜론’의 음원 가격 인상에 따른 영업이익 상승효과를 기대했으나 장초반 하락세다.
11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로엔은 전날보다 3.61% 하락한 8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멜론의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는 기존 6000원에서 8000원으로 33% 인상됐다. 가격 인상은 신규 가입자에게만 적용된다.
이에 하나금융투자는 로엔의 음원 서비스인 ‘멜론’이 음원 가격을 올렸으나 유료 가입자 증가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유료 가입자 620만명은 여전히 스마트폰 가입자 대비 14.5%에 불과하다”며 “대주주 카카오의 3900만명에 달하는 월간 실질 이용자(MAU)를 고려하면 멜론의 시장점유율이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 역시 로엔에 대해 요금제 인상으로 영업이익 200억~250억원 상승하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강재성 연구원은 “6개월 유예기간으로 기존 사용자 대상 요금인상 및 비용증가는 9월부터 반영될 전망”이라며 “향후 다양한 요금제 제공을 위해 추가적인 복합 및 다운로드 상품 출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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