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바리톤 진설(30) 씨가 북미 성악가 등용문인 올해로 63번째를 맞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전국 오디션에서 우승했다. 이 오디션은 북미 지역에서 실력파 성악가를 발굴하는 최고 권위의 등용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진 씨는 1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서 벌어진 최종 결선에서 베르디의 대표작 ‘라 트라비아타’와 차이콥스키의 ‘더퀸 오브 스페이드’를 불러 다른 4명과 함께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진 씨는 1만5000달러를 상금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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