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우 박민지 측과의 열애설을 인정한 인디밴드 쏜애플(Thornapple) 보컬 윤성현이 과거 지인과의 사석에서 말했던 발언으로 다시논란에 휩싸였다. 윤성현은 해당 발언이 여성비하발언이 아니라고 적극 해명했다. 하지만 열애설 보도후 해당 내용이 다시 재조명되며 논란이 확산됐고 누리꾼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박민지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 윤성현과의 열애설 보도후 곧바로 “지인 소개로 만나 1년째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의 교제를 예쁘게 봐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인정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박민지와 윤성현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째 교제 중이며, 지인들에게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을 만큼 애정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이날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배우 박민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았던 윤성현에게도 누리꾼의 관심이 돌아갔다.
하지만 윤성현에 대한 관심은 그의 과거발언에도 쏠리면서 다시 여성비하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윤성현은 이날 해당 발언을 해명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윤성현은 “지금의 상황은 평소 내가 가지고 있던 신념과는 전혀 반대의 곡해를 낳는 것 같아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 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궁 냄새라는 표현. 분명히 말했다. 하지만 여기서 ‘자궁’이라는 표현은 어떤 비하나 혐오가 아니었다”라며 “나에게 있어 ‘자궁’이라는 표현은 여성을 어떤 성적인, 혹은 생산의 도구로 여겨 생식기라는 신체 부위로 단순치환하는 것이 아닌 모성에 대한 공포를 함의하고 있는 표현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윤성현의 한 지인은 윤성현이 자신과의 술자리에서 “여자가 대통령인 나라를 떠나고 싶다” “음악에서 자궁 냄새가 나면 듣기 싫어진다”는 말을 하곤 했다고 적었다.
해당 글은 약 5개월 전에 쓰였지만, 두 사람의 열애 보도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본인은 어머니의 자궁이 아니라 알에서 태어난 모양”, ”여성 비하 맞는데요? “, ”실망이다“ 등 비판을 가했다.
반면 “저런 발언을 왜 인터넷에 공개적으로 올리는 건지 모르겠다 올린자가 문제이다”, “박민지가 안됐다”, ”열애 보도가 독이됐네“, “여성 비하는 아닌듯 한데오해가 있는듯”등 다른 의견을 내놓으며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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