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S-Oil이 올해 실적호조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17일 장 초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Oil 주가는 전날보다 5.32% 오른 8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권영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S-Oil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108.8%증가한 1조8천466억원으로, 2011년의 기록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이는 낮은 원유판매가격(OSP), 높은 정제마진 등 정유부문의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되고, 국제 유가 안정으로 재고관련 손실이 축소되고, 석유화학 및 윤활기유 부문의 이익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추정치를 훌쩍 넘어선 5062억원으로, 실적이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컨센서스 추정치의 대폭 상향이 예상되고 있다.
권 연구원은 “이는 일회성 요인 덕이 아닌 이익 펀더멘털의 근본적인 개선에 의한 것이어서 이익 전망에 대한 확신을 높일 것”이라면서 “S-Oil은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2019년까지 구조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S-Oil의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높이고 정유업종 최선호주로 매수추천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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