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콘크리트파일 제조업체 동양파일과 디지털 엑스레이 핵심부품인 디텍터 제조기업 레이언스가 내달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동양파일은 1992년 동양시멘트가 PHC파일공장을 준공하면서 사업을 시작했다. 아파트, 초고층 건축물, 플랜트 설비 기초공사에 사용하는 PHC 파일 생산을 주 사업으로 한다. 법정관리를 받던 동양시멘트가 2013년 한림건설(지분율 50%)과 케이에이치디(50%)에 동양파일을 매각한지 1년만에 코스닥 상장 채비를 마쳤다.
총 공모주식수는 800만주이며, 주당 희망 공모가는 1만원~1만1600원이다. 신주모집400만주, 구주매출 400만주로 공모하며 총 공모금액은 800억원~928억원규모로 예상된다. 동양파일은 공모자금중 330억원을 은행 장기차입금 상환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생산시설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하지만 관련업계에서는 한림건설이 이번 공모자금을 삼부건설공업을 인수하기 위해 사용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삼부건설공업은 삼부토건 자회사로, 회생계획안에 따라 인수자를 찾고 있다. 한림건설은 동양건설 인수때 PHC파일 산업을 시작으로 건축자재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부의 예상대로 동양파일(시장점유율 13.1%)이 삼부건설공업(6.8%)을 인수할 경우, 시장 1위업체인 대림C&S(18.3%)를 넘어서게된다.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으로 28일과 29일 청약을 거쳐 내달 7일 상장예정이다.
레이언스는 치과 의료기기업체 바텍의 자회사로, 국내 최대 디지털엑스레이 핵심부품 디텍터 제조업체다. 디텍터란 엑스레이영상을 디지털 영상 정보로 바꿔주는 핵심 부품으로 기존 엑스페이 필름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2011년 바텍의 DR(디지털 래디오그래피)사업본부가 물적분할해 설립된 회사로, 지난해 치과용 구강센서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설립후 4년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38.0%, 112.3%를 기록했다. 지낸해 매출액과 영업익은 886억원, 197억4000만원이다.
레이언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400만주로 전부 신주모집한다.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공모 희망가는 2만2000원~2만5000원으로 총 공모규모는 880억원~1000억원이다. 30일과 31일 청약을 거쳐 내달 11일 상장예정이다.
vicky@heraldcorp.com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