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18일 KDB대우증권 인수금액 2조3205억원을 확정공시했다. 기존에 인수가로 예상했던 2조3853억원보다 648억원 줄은 것이다.

산은자산운용을 포함한 최종 매매대금은 2조3846억원으로 당초입찰금액인 2조4513억원보다 667억원 낮아졌다.

외부평가기관인 안진회계법인은 “주당 양수예정가액 1만6979원은 당 법인의 평가한 가치 범위 내에 있으며 과거 거래사례의 경영권 프리미엄 거래범위 내에 있다”며 “평가대상회사의 주당 양수예정가액 1만6979원은 중요성의 관점에서 부적정하다고 판단할 만한 근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미래에셋과 산업은행은 지난 1월 25일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하고 확인 실사 등을 거쳐 최종 매매가격 조정 협상을 벌였다.

5%의 이행보증금과 잔여계약금 5%는 계약 체결일 기준으로 이미 지급된 상태다. 나머지 90%의 잔여 거래대금 납부는 금융위원회 대주주변경 승인 및 출자승인 후 이뤄질 예정이다.

인수자금은 보유현금 6293억원(26.5%)과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한 금액 9560억원(40.1%), 차입금 8000억원(33.5%) 등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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