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기자]25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이 경기북부지방경찰청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뗀다. 2005년 3월 ‘경기경찰청 4부(경무관)’ 체제로 문을 연 지 11년 만이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경기도 북부지역 인구 329만명의 치안을 도맡는다. 의정부ㆍ양주ㆍ고양ㆍ일산ㆍ남양주ㆍ구리ㆍ동두천ㆍ파주ㆍ포천ㆍ가평ㆍ연천 등 11개 경찰서를 직할 관서로 둔다. 올 하반기에는 일산서부경찰서, 내년 말에는 남양주북부경찰서가 문을열고 경기북부경찰청에 포함된다.
기존 경기지방경찰청은 경기북부경찰청 개청에 따라 경기남부경찰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홍보담당관실·청문감사담당관실·정보화장비담당관실 등 3과와 정보통신운영ㆍ장비관리계ㆍ감사윤리계ㆍ민원실ㆍ대테러작전계ㆍ보안수사대ㆍ국제범죄수사대 등 7계가 추가돼 1청장 1차장 11과 36계 체제로 운영된다.
초대 청장에는 행정고시 출신 서범수 치안감이 임명됐다. 서 청장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과 울산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교통사망사고 예방, 5대 범죄 검거율 향상, 4대 사회악 척결, 112신고 총력대응, 경찰 청렴도 향상 등을 5대 주요과제로 삼아 치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관할 지역이 북한과 맞닿아있다는 지리적 특성을 감안, 북한의 군사적 도발과 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경기 북부지역 중 파주시와 연천군은 휴전선과 맞닿아 있고, 의정부시와 동두천시 등지에는 미군부대와 주요 군사 시설이 밀집해 있다.
지난해 8월 남북 포격전 당시 경기 최북단 연천군에는 북한군의 포탄이 떨어져 이 지역 주민들은 대피소로 대피한 바 있다. 2014년 10월에도 연천군 중면사무소 옆 민방공대피소 인근에 북한이 발사한 14.5㎜ 고사총 실탄 2발이 떨어졌다. 우리 민간단체가 날린 대북전단 풍선을 겨냥한 것이다.
최근에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대남 테러를위한 역량 결집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테러의 위협도 커지고 있다.
대테러 작전계는 이같은 상황을 감안해 신설된 전담부서다. 발전소 등 주요시설과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시설 등을 점검하고 테러 예방활동임무를 수행한다.
또 북한의 도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과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현재 운영 중인 기동대를 대테러 부대로 지정, 테러 관련된 훈련과 교육을 통해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why37@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