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유명 작가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오토다케 히로타다(39)가 불륜 사실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행적을 유추해 볼 수 있는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오토다케는 지난 2001년 지금의 부인과 결혼을 앞두고 공개 메일을 통해 결혼생활에 대한 다짐을 밝혔다.
오토다케는 당시 이 서한에서 재치 넘치는 표현을 사용했다. 오토다케는 “앞으로 당신과 지낼 삶은 도박같이 재밌을 것”이라며 “도박엔 실패도 있겠지만 수십 년 동안 도박을 하면서 반드시 이기겠다”라고 말했다.
또 “결혼의 이상형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언제나 웃는 얼굴로 오늘을 축복하며 살자”고 덧붙였다.
그의 도박 발언은 실제가 돼 현실이 됐다. 오토다케는 지난해 말 20대 후반의 여성과 함께 튀니지, 파리를 여행했으며 결혼 생활 중에도 5명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시인했다.
오토다케는 파문이 계속 일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내와 가족에게 미안하다“라며 ”그래도 아내와 함께 가정은 지켜나갈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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