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지난해 4분기(10~12월) 사이 5242억원의 공적자금이 회수됐다. 이는 지난 3분기 회수액 2200억의 두 배를 넘는 금액이다. 한화생명 주식을 시간외 대량매매 해 회수하면서 회수액이 늘었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 자료를 29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4분기 동안 예보는 한화생명 주식을 시간외 대량매매해 5203억원, 파산배당 36억원에 SPC(특수목적법인)설립을 통한 자산매각 1억원등을 통해 5240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 했으며, 정부는 동서증권의 파산배당금등으로 2억원을 회수, 총 5242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 했다.

이로서 지난해 정부가 회수한 공적자금은 1조716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997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정부가 금융기관등에 투입한 공적자금은 총 168조7000억원으로, 정부는 지난해까지 이 중 111조6000억원을 회수, 회수율은 66.2%를 기록중이다.